서울대 경영대 윤계섭(尹桂燮) 교수, 인문대 남승호(南承昊) 교수 등은 3일 “10여명의 교수가 공동발행인이 돼 학내의 의사소통을 위한 신문을 만들기로 했다”며 “이달 중 창간호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교수는 “대학 구성원간 부족했던 대화창구를 넓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단순한 뉴스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담아 학생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제시할 수 있는 신문을 만들어보자는 데 교수들이 인식을 같이 했다”고 창간 배경을 밝혔다.
신문은 타블로이드판 총 8면으로 매주 3000여부가 발행될 예정이다.
전지원기자 podrag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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