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4-07-27 01:322004년 7월 27일 0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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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에 따르면 안 교장은 3월 교장으로 승진해 이 학교에 부임한 뒤 최근까지 교직원 회식자리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여교사들에게 육체적 언어적 성희롱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사실은 이 학교 여교사들이 교장의 성희롱 사실을 교육청에 진정하면서 불거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진정 내용을 조사한 결과 상당 부분 사실로 드러났다”며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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