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4년 3월 14일 19시 4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는 서울시가 지난해 20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모아 14일 펴낸 ‘서울사람 서울생각 13호’에 따른 것이다.
여가비용은 한달 평균 11만원으로 구체적으로는 6만∼10만원이라는 응답이 25.3%로 가장 많았다.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으로 TV나 비디오 시청(26.9%)이 가장 많았고 휴식이나 게임, 인터넷 등이 뒤를 이었다. 최근 1년간 가장 많이 했던 여가문화 활동으로 응답자의 과반수(52.8%)가 영화 관람을 꼽았다.
독서량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9%가 지난해 1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고 답했으며 3∼5권(22.2%), 1∼2권(19.1%) 순이었다.
또 44%의 시민이 한 주에 한 번 정도 공원을 찾으며, 좋아하는 운동은 조깅(29.7%)과 등산(17.0%), 헬스 에어로빅(16.0%) 순이었다. 이 여론조사 모음집은 구청 민원실, 보건소 등에 배포되며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1호선 시청역 사이에 있는 서울시 간행물판매소인 ‘하이서울 북스토어’와 대형서점 등에서 5500원에 판매된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