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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12월 9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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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에 따르면 개선된 화장실은 공간이 넓어졌으며 마감재와 각종 위생설비도 고급화됐다. 휴대품을 보관하기 위한 옷걸이와 선반 등도 설치됐으며 장애인 전용 화장실도 만들었다. 또 조명을 훨씬 밝게 해 범죄가 발생하는 어둠침침한 공간이라는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여자화장실에는 아기 엄마를 위한 기저귀 교환대나 유아용 보호의자(사진), 비상시 역무실과 연락할 수 있는 비상벨도 생겼다. 최근 문을 연 2호선 신촌역 화장실에는 여성들이 화장을 고칠 수 있는 파우더룸까지 설치됐다.
채지영기자 yourca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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