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3-08-25 18:102003년 8월 25일 18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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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씨는 “나도 고학한 경험이 있어 불우한 학생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며 앞으로도 매일 1만원을 절약해 1년씩 모아 장학금을 계속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희기자 shch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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