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는 전체 의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2명의 찬성으로 류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류 의장은 의장직을 잃게 됐다.
시의회는 “류 의장이 참석하지 않은 부산영화제 출장비를 수령하고 장례식장에 조화 전시를 청탁하는가 하면 관용차량을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부적절한 처신을 했다”며 “이는 시의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했을 뿐만 아니라 의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행위”라고 설명했다.
황금천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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