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의원 포함 고위인사 1,2명 수뢰혐의 내사

  • 입력 2003년 4월 22일 1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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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1부(서우정·徐宇正 부장검사)는 최근 부패방지위원회에서 현역 국회의원 등 고위급 인사 1, 2명의 뇌물 수수 사건을 넘겨받아 내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검찰은 조만간 사건 관계자의 관련 계좌 추적에 착수하고 혐의를 입증할 단서가 확보될 경우 관련자 소환 등 본격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현재 내사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혐의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명건기자 gun4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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