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 영업이 82곳으로 가장 많았고 미성년자를 불법으로 고용하거나 청소년들에게 술을 파는 등 청소년 유해행위를 한 업소 48곳도 적발됐다. 또 업종 위반이나 영업정지기간 중 영업을 한 곳도 각각 38곳, 18곳이었다.특히 43곳은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불이 날 경우 큰 피해가 생길 것으로 우려됐다.시는 이들 업소에 대해 허가취소와 영업정지, 시정명령, 고발, 과징금, 소방서 통보 등의 행정조치를 내렸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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