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번 승하차할 수 있는 1회권의 요금(이하 성인 기준)을 30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리는 대신 전일권과 1일 자유이용권 요금은 각각 2000원, 3000원을 내린다고 27일 밝혔다.
이용자가 적은 주·야간권과 2일 자유이용권은 폐지된다.
또 도심순환코스는 고궁 코스와 중복되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구간을 폐지하고 종묘와 탑골공원 조계사 등을 추가한다.
고궁 코스도 사직공원을 없애는 대신 서울역사박물관과 대학로를 추가했다. 현재 운행을 일시 중단한 월드컵 코스와 야간 코스는 테마형 투어로 바뀌어 5월부터 다시 선보인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구독
구독
구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