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방화]화재진압 직후 촬영 테잎 단독입수

  • 입력 2003년 2월 20일 16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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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뜨거운 열기와 독한 연기가 가시지 않은 대구 지하철 지하 참사 현장.

동아닷컴이 대구 중부소방서로부터 단독 입수한 사고현장 촬영필름엔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타버린 시신등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장면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있다.

[단독입수]화재진압 직후 사고현장

당시 현장에 처음 진입한 소방대원들에 따르면 시신들이 모두 재만 남아 수습할 엄두도 내지 못했다고 한다.

<대구=동아닷컴 조병래.최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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