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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1월 26일 2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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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오 시인 생가를 복원한 뒤 주변에 시비(詩碑)와 안내판을 세워 문학 여행지로 가꾼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오 시인 생가가 복원되면 인근 옥천의 정지용(鄭芝溶) 시인 생가와 함께 새로운 문학기행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 시인은 1933년 ‘조선문학’에 ‘목욕간’을 발표한 뒤 ‘시인부락’과 ‘자오선’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1946년 월북했다. 보은문학회는 오 시인을 기리는 ‘오장환 문학제’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보은〓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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