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2년 11월 20일 18시 2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경찰에 따르면 Y신협 이 상무는 2000년 11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40억원을 염씨에게 맡기고 6차례에 걸쳐 3억1133만원을 받았으며 G신협 이 전무와 이 부장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염씨에게 35억원을 맡기고 각각 3억700만원과 2억10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염씨에게서 사례금조로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액수가 큰 점으로 미루어 염씨가 위험 부담이 높은 선물옵션에 투자하는 것을 묵인하고 돈을 받았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