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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0월 18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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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장애학생 교육여건 개선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대에 재학중인 장애학생은 42명. 올해에는 처음으로 장애인특별전형을 실시해 7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기도 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재학중인 장애학생이 수적으로 많지는 않지만 서울대가 앞장서 장애인을 배려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며 “도우미 제도를 도입해 장애학생과 자원봉사자를 이어주면서 편견과 선입견도 없애기로 했다”고 말했다.
황진영기자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