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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28일 1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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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8일 발간한 ‘새 서울 주택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시내 전체 주택은 지어진 지 평균 13.6년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로 보면 종로구가 17.9년으로 가장 많았고 용산구(16.6년), 서초구(15.8년)순이었다.
최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많이 들어선 노원구(10.5년) 구로구(10.6년) 강서구(11.5년)는 상대적으로 지어진 지 얼마 안된 집이 많았다.
시민 1인당 평균 주택 연면적은 2000년 말 현재 6.5평으로 95년(4.5평)보다 2평이 늘었다. 구별로는 서초구가 9.19평으로 가장 넓었고 금천구가 5.33평으로 가장 좁았다.
주택당 평균 가구수는 2000년 1.61가구로 95년(1.76가구)보다 0.15가구 감소했다. 구별로는 광진구가 2.29가구로 가장 많고 노원구가 1.12가구로 가장 적었다.
주택 가운데 아파트 비율은 2000년 51%로 95년(42%)보다 9%포인트 증가했다.
노원구의 경우 아파트 비율이 86%로 가장 높았고 단독주택은 6%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았다. 종로와 성북구는 단독주택 비율이 50%가량이었다.
구별 인구 밀도는 양천구가 ㎢당 약 2만8000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종로구는 약 7000명으로 가장 낮았다.
| 서울 구별 주택 평균 | |||||||
| 구 | 종로 | 용산 | 서초 | 강서 | 구로 | 노원 | 시 전체 |
| 나이 | 17.9 | 16.6 | 15.8 | 11.5 | 10.6 | 10.5 | 13.6 |
이태훈기자 jeff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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