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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8월 7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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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화장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0년부터 매년 한 차례 시설 및 관리가 우수한 다중 이용 화장실을 뽑아 상장과 부상을 주고 우수 화장실 명패를 붙이도록 하고 있다.
2000년에는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후문 화장실이 대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대상을 받은 화장실이 없었다.
시민단체와 학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심사위원회가 올해 대상으로 뽑은 만남의 광장 화장실은 하루에도 수만명이 이용하고 있지만 항상 청결하게 관리되고 화장지 비누 등 비품도 잘 갖춰져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 밖에 성북구 정릉동 북악 숲속 공중화장실과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 시범 공중화장실, 중구 태평로2가 삼성생명 본사 화장실 등 10곳이 금상을 받았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