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분당 ‘가족축제’ 개막…15일까지 중앙공원서

  • 입력 2002년 6월 12일 18시 22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중앙공원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가족축제’가 열린다. 분당지역 월간지 ‘분당소프트 21’이 창간 3주년을 맞아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응원전도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13일은 오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영화 ‘마리이야기’가 상영되며 돗자리 2000개가 무료 배포된다.

14일 오후 7시부터 8시20분까지 대학연합응원단 ‘신화’의 응원전과 난타공연 등이 이어지고 오후 8시30분부터는 월드컵경기 한국과 포르투갈전이 생중계된다.

마지막날인 15일에는 국내 최초의 라틴음악 전문밴드인 ‘코바나’가 재즈와 살사댄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성남〓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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