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후보는 한나라당 지지표 25%와 개인 고정표 25%를 합쳐 반드시 승리한다는 ‘25·25 전략’을 수립해 현재 단독 및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민선 초대 구청장을 지낸 유 후보는 △마곡지구에 환경친화적인 고부가가치산업 유치 △김포공항에 고속버스터미널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노 후보는 재임 중 제2화장장 강서구 건립 저지, 고압 송전탑 조기 철거 등을 이룩한 점과 상대적으로 젊고 개혁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지지층을 넓히고 있다.
노 후보는 “마곡지구에 생명공학 및 정보기술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김포공항 유휴지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사이버 선거운동 혁명’이란 슬로건을 내건 최 후보는 5년 전부터 각종 인터넷 동호회 활동을 통해 다져온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돈 안 쓰는 선거를 치를 계획이다.
부동산 전문가인 최 후보는 주민들에게 재개발 및 재건축 문제를 컨설팅해 주고 ‘주민예산청문회 제도’를 도입하며 예산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호갑기자 gdt@donga.com
서울 강서구청장 후보 | |||
성명(정당) | 유영(한나라당) | 노현송(민주당) | 최영돌(무소속) |
학력 | 서울고서울대 외교학과 | 경기고외국어대 일어학과 | 검정고시광주대 행정학과 |
경력 | 민선 초대 강서구청장경희대 아태 국제대학원 교수 | 고려대 교수현 강서구청장 | 부동산컨설팅협회 부회장한국부동산경제신문 편집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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