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체험교실 교육내용은 ‘화각공예’이며 교육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다.
화각공예는 종잇장처럼 얇게 깎은 쇠뿔 위에 학 거북 등 각종 자연물과 상징물을 그려 넣은 것으로 고려시대 나전칠기에 버금가는 조선시대 왕실 공예.
나무로 짠 장이나 농의 표면에 붙여 장식한 후 옻칠로 마감하는 조선 시대 특유의 전통공예로 그림이 섬세하며 무늬가 화사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대상은 20세 이상 시민이며 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 02-724-0134한편 21일 개관하는 서울역사박물관은 7월 말까지 일반인에게 무료 공개되며 8월부터는 어린이와 노인을 제외하고 어른 700원, 청소년 300원의 관람료를 받는다.이호갑기자 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