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수정터널 19일부터 통행료 디지털 카드로도 지불가능

19일부터 통행료가 징수되는 부산 수정터널에도 전자화폐인 ‘디지털 부산카드’와 ‘하나로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마이비㈜는 19일부터 디지털 부산카드로 수정터널 통행료의 지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디지털 부산카드는 만덕터널을 제외하고 부산지역 5개 유료도로와 터널, 지하철, 버스 등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또 부산지역 교통카드인 하나로카드도 이날부터 함께 사용할 수 있다.부산시 항만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건설된

수정터널은 지난해 12월 31일 준공되었으며 지금까지 시험운영기간 동안 무료통행이 가능했으나 19일부터 소형 700원, 대형 및 초대형 1000원의 통행료를 내야한다.

부산〓석동빈기자 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