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지영·李智榮)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월드컵의 기쁨을!’이라는 주제로 소외 이웃에게 월드컵 입장권 보내기 운동을 펼친다.
공동모금회는 이달 말까지 시민·사회단체 기업 언론사 등의 협조를 얻어 성금을 모금한 뒤 대전지역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1000명에게 대전에서 열리는 월드컵경기 예선전 입장권을 나눠줄 계획이다.
공동모금회가 계획하고 있는 입장권은 6월 14일 열리는 미국 대 폴란드의 조 예선경기.
3등급 (입장료 6만6000원) 1000매를 구매하는 데 1억원가량 소요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장은 “21세기 민족 최대의 국가행사에 고독과 어려움속에서 살고 있는 장애인과 어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이기진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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