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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3월 7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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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모든 재난신고는 119로 일원화되고 그동안 유형별로 운영되던 119 종합상황실과 재난종합상황실, 재해대책본부상황실, 민방위경보통제상황실 등 4개 상황실도 통합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방재센터에는 신고자 위치 정보시스템과 첨단 전산·통신시스템 등을 갖춰 신고와 동시에 재난 현장에 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호갑기자 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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