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12월 11일 00시 1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이번에 새로 건설된 교량은 종전 교량의 사고 원인이었던 부반력(負反力·들어 올리는 힘)과 비틀림 등에 대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강상자형(Steel Box)주형의 시작과 종점부 양측으로 돌출된 횡빔을 설치하고 교량침간의 간격을 양쪽으로 1.8m씩 늘렸다.
또 교대도 전면 0.7m, 양측면 1m씩 확대했으며 교량받침도 항아리형 받침(Pot Bearing)으로 변경, 안정성을 충분히 확보했다.
이번 교량 개통으로 그동안 단양에서 충주방면으로 통행하던 차량들이 왕암공업단지 진입도로를 이용해 우회해야 했던 불편을 덜게 됐다.
<제천〓장기우기자>straw825@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