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사무총장은 특히 2월경 기아자동차로부터 1만5000여주의 스톡옵션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최사무총장은 “환경운동가의 활동 경험이 환경친화적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사외이사를 맡게 됐다”며 “그동안 받은 급여는 공익활동에 쓸 계획으로 모두 통장에 적립하고 있으며 주식으로 시세차익을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민단체 일각에서는 사기업의 이익을 위해 시민운동가가 동원됐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는 부정론이 일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서영아기자>sy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