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00-09-08 17:592000년 9월 8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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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씨 등은 지난달 중순부터 서울 남대문시장과 경동시장내 농산물 소매점에서 원산지 표시를 떼낸 중국산 송이버섯 691㎏(시가 3100여만원 상당)을 경북 울진과 봉화에서 재배된 것처럼 재포장해 소비자들에게 1억2000만원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송이버섯을 서울시내 유명백화점과 호텔식당 등에도 납품해온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현두기자>ruch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