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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2월 16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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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날 오후 8시부터 2000년 1월1일 오전 1시까지 보신각 주변에는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된다.
게다가 새천년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도 비슷한 시각에 광화문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광화문과 종로 일대 도로 대부분이 전면 또는 부분 통제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시의 행사는 2000여명의 시민이 야광초와 횃불을 들고 보신각을 도는 불밝히기로 시작해 북춤공연 무용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와 멀티미디어 영상 이미지쇼에 이어 보신각 타종으로 이어진다. 33번의 타종이 끝나면 국악공연과 풍선 날리기, 서울풍물연합의 풍물굿판과 시민대동놀이 등이 이어진다. 02―3707―9435
〈이기홍기자〉sechep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