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11-14 19:571999년 11월 14일 1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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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정씨가 경찰수사 과정에서 “비밀장부가 없다”고 진술했으나 호프집 종업원 등이 비밀장부가 있었다고 증언함에 따라 비밀장부를 찾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한편 경찰은 정씨가 인천지역 일부 국회의원과 유착됐다는 거짓 사실을 폭로해 긴급체포된 권모군(18·고교 3년)이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볼 수 있도록 13일 일단 돌려보냈다.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