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계곡물 끌어들여 분수대-연못 조성

  • 입력 1999년 10월 20일 19시 33분


도봉산 북한산 관악산 등 서울 주변의 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이 도심의 분수대나 연못을 만드는데 활용된다.

서울시는 내년부터 산의 계곡물을 하수관로를 통해 방류하는 대신 도시 내부로 끌여들여 분수대나 연못 등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노원구 상계동 노원골을 시범지역으로 선정, 내년 7월까지 계곡물을 이용한 분수대와 연못을 갖춘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서정보기자〉suh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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