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절 중국인 제주 합동결혼

  • 입력 1999년 9월 9일 20시 27분


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합동 결혼식에 참석한 중국인 신부들이 식이 끝난 뒤 부케를 던지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와 중국 통천강경 무역공사가 공동 기획한 이날 행사에는 신랑신부 204명과 금혼 및 은혼부부 등 중국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결혼식은 중국인들이 장수와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는 '9'가 가장 많이 겹친 이날 오전 9시9분9초에 시작됐다. <제주=이훈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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