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협 비리]박순용 축협회장-임직원등 9명 계좌추적

입력 1999-05-08 19:56수정 2009-09-24 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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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수부(부장 이명재·李明載 검사장)는 8일 박순용(朴順龍·59) 축협중앙회 회장과 중앙회 임직원 등 9명에 대해 특가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계좌추적중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박회장 등이 관련 업체들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제보가 접수돼 3일 본인과 친인척 임직원 및 금품공여 의혹을 받고있는 업체 명의의 은행계좌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혐의는 드러나지 않은 상태지만 금품수수 혐의가 드러날 경우 박회장을 소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전남 승주 출신으로 축협 상무 등을 지내다 지난해 7월 축협중앙회 제7대 회장에 취임했다.

〈김승련기자〉sr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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