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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2월 28일 1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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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2일 인천 연수구 연수3동에서 사할린한인복지회관 개관식을 갖고 한국과 일본 적십자사의 주선으로 영구 귀국한 사할린 동포 1백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이 복지회관은 요양실 27개와 물리치료실 진찰실 일반목욕실 특수목욕실 세탁실 식당 간호사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의사와 간호사 등이 상근하며 입주자들을 돌보게 된다.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