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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월 19일 1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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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이미 반입된 콩과 옥수수 외에 토마토 감자 호박 등의 유전자 변형 품종도 국내에 들어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올 상반기 중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시행령을 고쳐 유전자조작 방식으로 생산된 수입 농산물을 소비자가 식별할 수 있도록 별도 표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96년 이후 미국에서 재배 승인을 받은 유전자 변형 농산물은 10여종에 이르며 이중 유전자 변형 옥수수와 콩은 국내 반입이 이뤄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박원재기자〉parkw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