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입주공간-정보제공 시너지효과 창출』

  • 입력 1998년 12월 20일 19시 59분


서울시는 유망 벤처기업과 첨단기술을 보유한 외국인투자기업 등을 한 곳에 모아 비용이 저렴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정보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는 ‘벤처기업 집적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벤처기업 집적화사업의 대상은 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벤처기업. 관련기업들을 한 곳에 모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려는게 목적이다.

시는 이에 따라 벤처기업의 활동에 적합하고 집적으로 인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민간인 소유 건물 1,2곳을 연말까지 공모한다.

시는 99년 1월 중 입주할 건물 선정을 마치고 2월10일까지 입주할 벤처기업을 공개모집해 1·4분기 중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곳에 입주할 외국인 투자기업이나 벤처기업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보증금과 임대료만 받을 예정이다. 대상지 공고 및 입주 문의는 산업정책과 산업지원팀. 02―3707―9313,4

〈이승재기자〉sj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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