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예회장은 2박3일간 북한에 머물 예정이며 정몽헌(鄭夢憲)현대회장 김영주(金永柱)한국프랜지회장, 여동생 희영(熙永)씨, 김윤규(金潤圭)현대대북사업단장 등 4명이 동행한다.
또 이보다 하루 앞선 26일 이익치(李益治)현대증권사장 등 대북경협 실무진 7명이 중국 베이징(北京)을 거쳐 북한에 들어가 합류하게 된다.
정명예회장은 이번 방북 과정에서 현대가 추진해온 금강산관광개발사업을 최종 확정하고 6월 방북 때 합의한 각종 경협사업에 관해 북한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이명재기자〉m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