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김정부/사료값 폭등,품질은 되레 더 떨어져

  • 입력 1998년 2월 4일 07시 45분


최근 환율상승으로 배합 사료값이 40%나 치솟았는데도 사료 품질은 떨어져 가축 발육이 늦어지고 있다. 환율이 오르기 시작한 지난 해 하반기부터 사료 품질이 떨어져 돼지 닭 한우 증체량과 젖소의 유량이 줄었다. 특히 사료를 육안으로 검사해 본 결과 고단백 원료인 옥수수 함량이 줄고 값싼 밀껍질 등이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료품질 검정기관의 철저한 관리 감독이 필요하다. 김정부(경북 문경시 산양면 잔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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