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택시」몰다 사고낸 20대 운전사 영장

  • 입력 1997년 12월 25일 20시 29분


부산 영도경찰서는 25일 술에 만취해 운전하다 시민을 치어 숨지게 하고 경찰관을 치어 부상하게 한 택시운전사 양영렬씨(28)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이날 오전 1시반경 부산 영도구 청학동 청학4파출소앞 도로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19%의 만취상태로 택시를 몰다 도로중앙에 경찰과 함께 있던 조현철씨(23)를 치어 숨지게 했다. 〈부산〓조용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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