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도시 가운데 평촌에서 강력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경기경찰청이 올초부터 7월말까지 분당 일산 중동 산본 평촌 등 수도권 5대신도시에서 발생한 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등 범죄를 집계한 결과 밝혀졌다.
이 집계에 따르면 인구 1만명당 범죄발생건수는 평촌신도시가 36.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동신도시 26.7건 △산본신도시 24.5건 △일산신도시 20.8건 △분당신도시 18.3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범죄 검거율에서는 일산이 99.9%로 가장 높았으며 △중동 97.4% △산본 95.7% △평촌 73.8% △분당 67.8% 등 순이었다.
〈수원〓성동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