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개학과 함께 일부 초 중학교가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계란썩는 냄새가 심하게 풍기는 소위 「방귀탄」 공해 때문에 수업에 지장을 받는 등 몸살
▼…은색의 딱지크기만한 이 방귀탄은 대만제 수입품으로 손으로 누르면 3, 4초간 서서히 부풀어 오르면서 안에 있는 구연산과 탄산나트륨이 화학작용을 일으켜 지독한 냄새를 발생
▼…서울 도봉구 S초등교 앞 문방구점 주인 김모씨(38)는 『소리와 냄새가 호기심을 자극하는데다 위험하지 않아 학생들이 많이 사가는데 없어서 못팔 정도』라고 설명….
〈이명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