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자취방서 흉기피살

  • 입력 1997년 7월 31일 20시 57분


지난 30일 오전 11시반경 서울 동대문구 이문2동 다세대주택 박모씨(20·여·K대 미술교육과 3년)의 자취방에서 박씨가 목과 왼쪽 겨드랑이 등 세군데를 흉기에 찔려 숨져있는 것을 박씨의 어머니 신모씨(50)가 발견했다. 신씨는 『지난 25일 대전 집으로 내려온다던 딸이 닷새가 지나도록 연락이 끊긴 채 오질 않아 자취방에 찾아갔는데 딸이 이불에 덮여 심하게 부패된 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이현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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