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께 忠北 淸州시 興德구 모충동 주공2단지 아파트 208동 503호 金창환씨(50.부동산 중개업)집 안방에서 金씨와 金씨의 부인 池난숙씨(42)가 숨져 있는 것을 딸 지영양(18.청주 K고 3년)이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지영양은 "학교에 가기 위해 인사를 하려고 안방 문을 열어보니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불을 덮은 채 반듯이 누워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안방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부탄가스통 등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이들이 야식을 하기위해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켜놓은 채 잠을 자다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