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正國 기자] 외국어능력과 국제전문지식을 겸비한 해외교포를 외교관으로 유치하기 위해 오는 3월9일 처음 실시하는 외무고시 제2부(5명 선발)에 세계 23개국의 교포 89명이 지원, 17.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4일 총무처에 따르면 이 시험에는 △미국 49명 △호주 6명 △독일 인도네시아 각 4명 △영국 아르헨티나 각 3명 △일본 태국 필리핀교포 각 2명이 응시했다. 성별로는 남자 59명, 여자 30명으로 다른 고시에 비해 여성응시율이 높으며 연령별로는 20∼25세가 54명으로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