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보조금 민주당 258억-국힘 237억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5월 19일 04시 30분


선관위, 원내 7개 정당에 570억
조국당 46억-개혁신당 14억 받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0일 앞둔 14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니터에 선관위 직원들이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6.4.14 ⓒ 뉴스1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50일 앞둔 14일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모니터에 선관위 직원들이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6.4.14 ⓒ 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8일 6·3 지방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한 원내 7개 정당에 총 570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거보조금 536억여 원은 원내 7개 정당에, 여성·장애인·청년 추천보조금 34억여 원은 법정 추천 요건을 채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2개 정당에 지급됐다.

중앙선관위가 이날 공개한 선거보조금 및 여성·장애인·청년 추천보조금 지급 내역을 보면 민주당(152석)은 258억8490만 원(45.4%), 국민의힘(106석)은 237억6335만 원(41.6%)을 받아 전체 보조금의 87%를 나눠 가졌다. 여기엔 광역·기초의원 지역구 후보자로 일정 비율 이상의 여성과 장애인, 39세 이하 청년을 추천했을 때 받는 여성·장애인·청년 추천보조금도 포함됐다.

나머지 비교섭단체 정당은 선거보조금만 수령했다. 조국혁신당(12석)은 46억1488만 원(8.1%), 개혁신당(3석)은 14억4638만 원(2.5%), 진보당은 12억8861만 원(2.3%)이었고, 기본소득당(1석)과 사회민주당(1석)이 각각 3940만 원(각각 0.1%)을 받았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급된 선거보조금은 2024년 총선의 선거권자 총수에 보조금 계상단가(올해 1211원)를 곱해 총액을 산정한 후 국회 교섭단체 구성 여부, 국회 의석수 비율, 2024년 총선 또는 최근 전국 단위 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했다.

여성·장애인·청년 추천보조금은 2024년 총선 선거권자 총수에 일정 금액(여성·청년 100원, 장애인 20원)을 곱해 총액을 산정한 후 정당별 해당 후보 추천 비율과 정당별 국회 의석수 비율, 2024년 총선 득표율 비율 등을 따져 지급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지방선거#선거보조금#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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