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성에 대한 편향된 시각 주입시키는 성교육은 큰 문제”

  • 뉴시스(신문)

“여성 목소리 정책에 담겠다…생애주기별 지원 고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여성 정책 공모점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09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서울 강서구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여성 정책 공모점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09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9일 “성교육을 빌미로 사회 구성원 대부분이 공감하지 못하는 내용이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주입되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 ASSA아트홀에서 열린 국민의힘 여성 정책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 ‘맘(Mom)편한 정책 이야기’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학교 성교육 문제는 한 참석자가 “음란물 뺨치는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외설적 성교육이나 정보를 너무 많이 공유하는 성교육보다 아이들 가치관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해야 한다. 남녀가 다르다는 가치관이 형성돼야 다음 성교육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 화두에 올랐다.

김민전 맘편한특위 위원장은 “지나치게 이념화된, 양성이 아니라 다양성이 있다는 것에서부터 출발해 받아들이기 어려운 성교육이 이루어지고 그런 시설이 만들어지려 한 때가 있었다”라며 “일부 이념화된 자료를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하나 생각이 드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 대표는 “어느 한쪽 세력이 자신들의 성에 대한 편향된 시각을 보편적 인식인 것처럼, 그렇게 인식을 해야만 진보적이고 세상에 열려 있는 사람인 것처럼 잘못 인식시키고 주입시키려 하는 그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문제는 사회 보편적인 인식을 뛰어넘는 소수의 의견이 교실을, 학교 현장을 지배하고 장악해서는 안 된다고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난임 여성 휴가 보완 방안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장 대표는 “현실적으로 난임 여성이 휴가를 시간 단위로 쪼개서 자유롭게 쓰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라며 “난임 여성이 치료를 위해 여러 조치를 할 때 그것이 직장에서 불이익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하는 법적·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나아가 “예산으로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국민의힘이 나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오늘 이야기한 여러 제안들을 관통하는 것은 ‘여성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이다”라며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두고 생애주기별로 어떻게 지원할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출산과 양육, 일과 가정의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고민하고 책임져야 할 공동의 과제”라며 “국민의힘은 여성의 목소리에 더 세심하게 귀 기울이고, 그 목소리를 정책으로 담아내겠다”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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