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오세훈 면담…羅 “부담 팍팍” 吳 “너무 악착같이 하셔”

  • 뉴스1
  • 입력 2024년 5월 1일 20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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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오른쪽)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당선인이 1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했다. (나경원 당선인 페이스북)
나경원(오른쪽)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당선인이 1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했다. (나경원 당선인 페이스북)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 동작을 당선인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회동했다.

나 당선인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작구민 여러분들에게 드린 약속을 하루빨리 지키기 위해 오늘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동작을 현안 정책건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 당선인은 “오세훈 시장께서 웃으면서 ‘벌써부터 너무 악착같이 하시는 것 아니냐’고도 하셨지만 동작구민과의 약속을 하루라도 빨리 실현할 수 있도록 ‘악착같이 챙기겠다’고 부담을 팍팍 드리고 왔다”고 말했다.

나 당선인은 “제 핵심 공약인 서울 내부 순환 급행철도 구축 사업의 빠른 진행을 당부했다”며 “숭실대부터 삼성역까지 한 번에 가는 ‘원라인 버스’와 흑석동 한강수변문화복합공원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해 남성역 2번 출구의 연장 건과 이수역-사당역 무빙워크 설치 요구도 전달했고 오 시장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해 줬다”고 말했다.

나 당선인은 “나경원의 약속은 진심이고, 실천”이라며 “동작구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동작의 확실한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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