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6개 부처 연말 개각에 “국정운영의 새로운 동력 기대”

  • 뉴스1
  • 입력 2023년 12월 4일 15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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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촛불집회 등 현안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11.20 뉴스1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촛불집회 등 현안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11.20 뉴스1
국민의힘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이 6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한 데 대해 “국정운영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오직 국민과 민생을 위해 일하는 정부로, 국정 성과와 개혁 완수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개각에 반영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장관 후보자 모두 전문성과 능력을 최우선으로 고려됐으며 국정과제와 개혁의 완수를 위한 최적의 적임자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집권여당으로서 신임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국민의 눈높이에서 자질과 능력 등을 꼼꼼히 검증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또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며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을 향해 “무분별한 의혹 부풀리기와 발목잡기 청문회를 지향하고 국정운영의 공백이 없도록 초당적 협력을 당부한다”고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60), 국토부 장관에는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62), 보훈부 장관에는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66), 농식품부 장관에는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56), 중기부 장관에는 오영주 현 외교부 2차관(59), 해수부 장관에는 강도형 해양과학기술원장(53)을 지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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