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은 이번에 신설됐으며 장관급이다. 유 특별보좌관은 배우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냈다. 유 특별보좌관은 윤석열 정부 출범 전후로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조언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예술계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깊고 추진력이 있는 유 특별보좌관을 통해 정책 전반을 보완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에게도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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