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김건희 여사, 보스턴미술관장에 미술관소장품 교류 제안
뉴시스
업데이트
2023-04-29 11:35
2023년 4월 29일 11시 35분
입력
2023-04-29 10:19
2023년 4월 29일 10시 1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8일(현지시간) 보스턴 미술관을 방문해 미술관장에 “문화·예술 부문에서도 양국 간 교류가 확대되도록 조만간 한국을 직접 방문해 우리 국립현대미술관과 미술 소장품 교류와 협력 전시 관련 논의가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내년 상반기에 미술관에서 진행할 예정인 특별한류전시회 개막전 초청을 받았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는 보스턴 미술관을 방문해 한국실 등 전시를 둘러보고 미술관 관계자들과 한미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대변인에 따르면 김 여사는 보스턴 미술관장에 국립현대미술관과 소장품 교류를 검토해볼 것을 제안했다.
이에 미술관장은 “아시아미술부장이 방한해 우리나라와의 협력 사안을 논의하겠다”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전문 큐레이터가 있다면 보스턴 미술관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미술을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거 밀했고 미술관장은 공감을 표하며 한국 전문 큐레이터 운영을 위해 협의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 여사는 또 “한국실은 한국 미술의 역사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향후 한국실의 전통 미술품에 더하여 한국 드라마와 영화, 음악, 패션 등 한국 문화 전반을 소개하는 대규모 특별전이 개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이어 미술관장은 “내년 상반기 특별 한류 전시회 개최를 추진 중이라면서 개막 행사에 김 여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달라”고 요청했다.
김 여사는 보스턴 미술관의 은제도금 라마탑형 사리구와 사리의 반환과 관련해 양국 간 논의 재개를 당부했다.
김 여사는 “이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은 올해에 매우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술관장은 유관 기관과 함께 필요한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김 여사는 이어 보스턴에서 유학중인 한국 학생들과 한국과 인연이 있는 현지 학생들을 만났다.
이는 한미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양국 청년들 간 교류 확대의 일환이다.
김 여사와 학생들은 한국에서 공부하고 일한 경험,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 항공우주·보건·컴퓨터공학·언어학·예술 등 학생들의 전공 분야와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 여사는 “한국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여러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을 보니 반갑고 기특하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의 이공계 및 인문·사회 분야 청년들 간 교류 확대를 위해 총 6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알리면서 “미래세대를 이끌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한국과의 인연을 이어나가며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보스턴=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李, 10시간 업무보고서 10만자 쏟아내… 野 “권력 과시 정치쇼”
시리아서 미군 2명-통역사 피격 사망, IS 소행 추정… 트럼프 즉각 “강력 응징”
[사설]북핵 언급 사라진 NCG… 갈수록 앙상해지는 核우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