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에 누적 4만여명 병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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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작전사령부와 해병대1사단 대원들이 14일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인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화생방 제독차량으로 도로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2022.9.14 뉴스1
육군 2작전사령부와 해병대1사단 대원들이 14일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인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화생방 제독차량으로 도로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2022.9.14 뉴스1
군 당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 복구 등 대민 지원에 현재까지 연인원 4만명 이상의 병력을 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군 당국에 따르면 우리 군이 지난 6~14일 기간 태풍 피해복구 대민지원에 투입한 인원은 누적 4만900명, 장비는 1900대에 이른다.

14일엔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 5000여명과 장비 340여대가 피해복구에 동원됐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경북 포항에 4500여명이 투입됐고, 그 외 경주·밀양·거제시 및 함양·예천군 등 총 10개 지역에 병력과 장비가 분산 배치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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