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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과 文 사저 찾은 이낙연 “美 출국 계획 보고드렸다”

입력 2022-05-25 17:19업데이트 2022-05-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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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최장수 임기를 지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문(親文)으로 꼽히는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2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았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 내외분께 인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경남 양산 평산마을 문 대통령님 사저. 아내 및 동지 몇 분과 함께 찾았다”고 밝혔다. 여기서 언급된 동지는 2017년 대선 때 문 전 대통령을 도운 박광온·윤영찬·이병훈 민주당 의원들이다.

이 전 대표는 “대통령님 내외분께 저희 부부의 출국 계획을 포함해 여러 보고도 드리고, 말씀도 들었다”며 “대통령님 내외분은 평산에서의 생활 등 여러 말씀을 들려주셨다. 집 뒤뜰도 안내해 주시고, 청와대에서 함께 온 개와 고양이 얘기도 전해주셨다. 마을 식당에서 점심도 함께했다”고 전했다.

이 전 대표는 6·1 지방선거를 마치고 오는 6월 중순경 미국 워싱턴 D.C로 떠날 예정이다. 1년 동안 미국 조지워싱턴대 한국학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하면서 남북관계와 외교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한인사회 등과 교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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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전 대표는 사저 내부 소파에서 문 전 대통령과 나란히 앉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문 전 대통령은 푸른색 모시옷을 입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대통령비서실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영찬 의원과 함께 휴대전화를 보는 모습도 공개했다. 이 전 대표는 “장애인 수제구두 가게 ‘AGIO’ 유석영 대표가 윤 의원을 통해 대통령께 보내드린 감사 인사와 직원합창 영상을 대통령님과 함께 봤다”며 “대통령께서도 매우 고마워하셨다”고 적었다.

청각장애인 직원들이 일하는 ‘AGIO’ 구두는 2016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때 당시 민주당 전 대표였던 문 전 대통령이 신은 것을 계기로 ‘문재인 구두’로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전 대표는 이 밖에도 문 전 대통령 부부와 마을 식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 문 전 대통령이 뒷짐 지고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사저 방문 뒤에 저는 창원과 김해에서 유세를 하면서 민주당 동지들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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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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