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방부·외교부 답사…靑이전 후보지 결단 임박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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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19일 12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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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 등과 함께 당선인 주재 인수위 티타임을 갖고 있다. 2022.3.14/뉴스1 © News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 등과 함께 당선인 주재 인수위 티타임을 갖고 있다. 2022.3.14/뉴스1 © News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9일 청와대 이전 후보지인 용산 국방부 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를 직접 답사했다. 대통령 집무실을 어디로 옮길지 결단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당선인 비서실 등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과 함께 답사를 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각 부처 관계자들로부터 브리핑을 듣고, 청와대 이전 후보지로서의 장단점을 꼼꼼히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에는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과 원희룡 기획위원장, 기획조정·외교안보 분과 인수위원 등이 현장을 찾은 후 윤 당선인에게 의견을 종합적으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이르면 오는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청와대 이전 대상지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onewisd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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