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호처, 박근혜 ‘대구 사저’ 청소·조리사 채용 공고

22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퇴원 후 거주할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유가읍 사저 입구에 대형 태극기가 설치돼 있다. 약 10m x 6m70㎝ 크기의 대형 태극기는 이날 오전 한 보수단체 관계자 10여 명이 사저 입구 비탈면에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2.22/뉴스1 © News1

대통령 경호처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머물 것으로 알려진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근무할 직원을 뽑는다.

22일 기관 홈페이지에 따르면 대구 달성과 경남 양산, 서울 종로, 서울 강서 등에서 근무할 공무직(무기계약직) 근로자를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다.

박 전 대통령이 퇴원 후 머물게 될 대구 달성 사저에는 청소와 조리 업무를 맡을 직원을 뽑는다.

청소는 시설 환경정리와 관리, 조리는 식자재 관리와 조리·배식 등을 담당한다.

박 전 대통령 사저에서는 현재 내부 공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오전 보수단체 회원 10여명이 대구 사저 앞에 대형 태극기를 설치했다.

(대구=뉴스1)